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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가 꿈인 고등학생 입니다

2026. 2. 3. 오후 8:39:04
천문학자가 꿈인 고등학생 입니다

어릴 때부터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었고, 진로를 다시 고민해서 바꿨다는 점에서 이미 자기 생각이 분명한 학생이라고 느껴집니다. 고2 올라가는 시점에 이렇게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는 건 결코 늦은 게 아닙니다.​천문학과의 현실부터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천문학과를 졸업한다고 해서 바로 천문학자가 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대부분 대학원, 박사 과정까지 이어지는 연구 중심 진로가 기본입니다. 이후 진로는 대학 연구원, 국립천문대나 한국천문연구원 같은 연구기관, 혹은 해외 연구소로 가는 길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자리 자체가 많지 않아 경쟁은 분명 치열합니다.​전망과 돈 부분도 중요하죠. 순수 천문학 연구만으로는 큰 돈을 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안정적이긴 하지만 고소득 직업은 아닙니다. 대신 천문학과에서 배우는 물리·수학·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금융공학, 항공우주, 반도체 쪽으로 진로를 넓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수입은 충분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선택과목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을 선택한 건 방향을 아주 잘 잡은 겁니다. 특히 물리와 수학 실력이 가장 중요하고, 영어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만약 연구자의 길이 부담된다면, 천문우주학과보다는 물리학과나 우주공학 계열로 진학해 선택지를 넓혀두는 것도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이 부분은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내새꾸가 이렇게 하고싶다고 말하면 전 밀어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천문학은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가기엔 긴 시간의 인내가 필요한 길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끝까지 붙잡을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지금처럼 스스로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태도면 어떤 선택을 해도 크게 흔들리진 않을 거예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채택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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