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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친구들이랑 친구집에 놀러가서

2025. 4. 18. 오전 2:47:03
5명의 친구들이랑 친구집에 놀러가서

이건 들었을 때 정말 불쾌하고 기분 나빴을 수 있는 상황이에요.

부모님을 주제로 농담을 한 것도 예의 없지만, ‘죽어 있다’는 표현을 웃으며 노래로 만든 것

누가 들어도 선 넘은 행동이고, 장난이라기엔 정도가 지나쳤어요.

법적으로 볼 때, 이런 경우가 ‘모욕죄’에 해당할 수는 있지만,

판단 기준은 단순히 기분이 나쁜 정도를 넘어, 공공연하게 특정인을 경멸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의도가 있었는가예요.

친구 집 안에서 노래를 부른 거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소수라면

‘공연성(공공연하게 알려졌는가)’ 부분에서 성립이 애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용이 너무 악의적이라면 모욕죄 또는 명예훼손으로 문제 삼을 수도 있는 여지는 분명히 있어요.

특히 그 친구가 이전에도 비슷한 말로 상처 준 적이 있다면 반복성도 중요하게 작용해요.

법적인 조치를 떠나서, 이건 그 친구가 명백히 잘못한 거예요.

감정을 억지로 참지 말고, “나는 그 농담이 너무 상처였고 진심으로 불쾌했다”고 분명하게 말하는 게 필요해요.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면, 그런 친구는 거리 두는 게 맞을 수도 있어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혹시라도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꼭 가까운 어른이나 선생님과도 이야기해보길 바랄게요.

네 감정은 정당하고, 무시당해선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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