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질문!! 로판 쓰다가 몇가지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 썼어요!기왕이면 근대시대 유럽 모티브로
로판 쓰다가 몇가지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 썼어요!기왕이면 근대시대 유럽 모티브로 답변 가능하실까요...???1. 왕세자는 책봉되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왕의 장자가 태어나자마자 왕세자가 되는건가요? 조선에선 왕이 책봉해서 세자가 됐는데..... 유럽에선 어땠는지 궁금해요! 2. 영국은 잉글랜드랑 스코틀랜드가 연합한 나라잖아요? 그러면 연합 후에는 왕실 연회나 이런건 전부 잉글랜드, 런던에서만 일어났나요? 데뷔탕트 무도회나 이런것도..... 에든버러에선 없었고요?3. 왕이 수도에만 있는게 아니라 왕국의 다른 지역들을 순회(?)하며 머무는 방식이면, 수도가 비어있는 동안엔 다른 왕족이 수도의 본궁을 관리하는건가요?4. 왕이 자신의 여동생을 너무도 아껴서, 공주에게 공작 작위를 직접 하사했다면..... 공주의 남편은 부마이면서 동시에 공작 부군인가요? 근데 공작 부군은 어감이 불편한데....그런데 이 시대에 바깥일은 남편, 집안일은 아내의 일이란 인식이 강해서 여성이 작위를 물려받아도 결국 남편이 공작, 여성이 공작 부인으로 불리기도 하던데여차저차 일이 이케이케 처리되서, 공주가 영지 관리를 사실상 도맡아하고 남편이 그녀를 보좌하는 방식이면, 여공작과 공작이라고 불려도 될까요?1. 근대 시기의 유럽이면 이미 왕위 계승 법이 정해져서 책봉이 아니라 정해지거나 예정자가 있는 식입니다..2. 그 스코틀랜드가 식민 경영 실패 등에 의한 과도한 재정 적자로 18C 초에 잉글랜드랑 통합해서 “그레이트 브리튼” 왕국이 된겁니다. 그 이전까지는 “동군연합” 형태였고요. 아무튼 통합 이후에도 스코틀랜드에서는 영국 왕이 스코틀랜드를 우선시해서 왕실 문장도 스코틀랜드에서 쓰는거랑 잉글랜드에서 쓰는거랑 살짝 다릅니다. 그래서 에든버러를 무시했다고 보기는 힘들죠.3. 그거는 한참 전의 중세 시기였기는 한데(대표적인게 신롬, 팔츠를 관리하던 궁정백이 이 이유로 존재했었음..) 그거 따로 관리 있었어요..4. 그러면 그 남편 칭호가 consort가 뒤에 붙겠죠.당장 여왕의 남편을 King Consort나 Prince consort라고 칭했습니다..